Thursday, January 19, 2012

1월 KOPA 특강

Jan. 17th,, 2012

KOPA 특강 <5>
차이를 인정하는 아이가 멀리 간다”

강사: Kathleen Dong
(Santa Clara County, Child Abuse CouncilProgram Coordinator)


[1] '성적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공부에 대한 관심이 없는 아이들의 공부를 도와주기 위해선 우선 인생을 뜯어고치는 과정이 필요하다.-> 공부를 못하는 아이 뒤에 못하게 만드는 엄마가 있다.

공부에 관심이 없는 아이라면, 과감히 다른 가능성을 찾아봐야 한다. 공부가 아니라면 무얼까? 음악,미술,체육 이외에도 많은 분야가 있다.-> 엄마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다. “나에게 어떤 가능성이 있었는가? 나의 부모님이 나를 어떻게 개발시켜 주었으면 좋았을까?”

아이에게 다가가는 가장 좋은 접근법은 아이에게 공감해 주어야 하는 것. 공감이 되어야 모티브가 생긴다. → 아이는 나와 다른 사람이라는 “차이를 인정해야 한다.


공부를 잘하는 것은 “동기”가 있는가?의 문제다. 그리고 아이의 “성실성”의 문제다. → 성실성은 전적으로 부모에게 배운다!
성실한 부모 밑에 성실한 아이가 있다. :성실은 곧 책임감, 내가 해야할 일을 하는 것, duty라면 싫어도 할 수 있는 힘을 배우는데 있다.
책임감 있는 사람은 하기싫은 일도 할 줄 아는 사람이다. 이점을 알파벹보다 먼저 가르치는게 필요하다. 직장생활을 못하는 사람은 알고보면 숙제를 안하는 아이부터 시작된다.

책임감있는 아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실패의 경험도 직접 맛보게 한다. 좋은 점수를 맞도록 부모가 도와주면 안된다. 도와주고 싶은 마음을 참아야 한다. → 부모가 숙제를 대신 해주는 건, 아이를 바보로 만들고 아이 인생을 망치는 지름길이 된다.

성적만 잘 받아오는 아이가 아닌 자식이 커서 가정을 가진 후, 자녀에게 존경받는 부모가 되도록 키워야 하는게 부모의 목표여야 한다. : 아이들이 어릴때 쌓아야 할 인생의 기반을 헐어버리지 않도록 한다. (책임감을 학습하는 것, 자기 힘으로 하는 것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 ; 나비가 고치를 뚫고 나올 때에도 무척 힘겨워보이지만, 그렇다고 대신 고치를 찢어주면 그 나비는 고치를 나와 절대로 날 수 없다. 땅에 떨어져 죽는다. 고치를 뜷고 나오는 과정을 통해 날개의 힘이 생겨 고치를 나와 날 수 있도록 되는 것. 어른이 되어 잘 살아나갈수록 하기 위해선 혼자 힘으로 해내가는 능력을 키워줘야 한다.

'아이비리그 대학에서 원하지 않는 학생은?'; 실제로 스탠포드대 입학설명회에서 들은 이야기다. 공부만 잘하는 아이를 제일 싫어한다. 공부만 잘하고 사회성없고, 팀웤 없는 유형의 학생을 가장 기피한다. → 열정을 가지고 어딘가 빠져서 하는게 있어야 한다.

[2] 엄마라면 아이와의 관계에서 꼭 해야할 것

성취감 심어주기
-엄마가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본다.;'나는 공부를 하고 싶게 만드는 엄마인가, 하고 싶지 않게 만드는 엄마인가?'

-'어떻게 해야 공부를 하고 싶게 만드는가?' -> 성취감을 느끼도록 해주어야 한다.
성취감을 느끼면 일종의 chemical이 나오는데, 그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준다.

칭찬
-gang들이 꼬실때 다음과 같은 말을 한다;너는 최고야!”
한번도 이 말을 들어본 적이 없는 십대들은 이런 꼬임에 쉽게 넘어간다. 자신을 인정해 주는 사람 곁에 있으려 한다.
-중학교 남자아이들의 자살이유를 가장 큰 것이 바로 실연이다. 이때 이성친구가 '너는 최고야','너는 멋있어','너가 너무 좋아' 라고 이야기해주다 헤어지게 되면 그 상실감에 세상을 등지고 싶어진다.
따라서,자녀들을 인정해 주고, 자주 이야기해 준다.”너가 세상에서 제일 좋다.','너가 최고다;' 칭찬과 encouraging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
특히, 남자아이의 경우 굉장히 많은 칭찬이 필요하다.
외모에 대한 칭찬도 많이 필요하다. ; 그래야 사춘기때 외모에 대한 칭찬을 이성친구에게 들어도 휘둘리지(!) 않는다.

*참고할 이야기: 미국의 경우, 18세 미만 여자아이와 관계를 가지면 중범죄에 해당한다. 아이비리그 대학 admission을 받아놓고 파티에 가서 여자아이와 관계를 가진 후, 그 부모에게 고소당해서 대학 admission은 물론이고 성범죄자가 되어 항상 자신의 위치가 빨간 점으로 추적당하게 된 경우도 있다. 아무리 술을 먹고 여자아이와 동의 하에 관계를 맺더라도 여자아이의 부모가 고소하면 입증할 방법이 없다.
해결책: '난 우리 엄마가 믿는 아들이야', '난 우리엄마에게 가장 귀중한 아들이야'라는 마음이 심어지면 그 마음이 아이를 지킬 수 있다. , 술을 먹는 파티에 가지 않게 만든다.

자립
대학에 들어가 생활하다 보면 부모와 떨어져 홀로 모든 스트레스를 이기며 살아야 한다. 전적으로 부모가 도움을 주고 있던 아이라면 좌절감에 빠져 술과 마약으로 그 좌절감을 잊으려 하게 되기 쉽다. 그 좌절감을 해결하려면 마음 속에 자신을 버틸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
(이때 부모와의, 가족간의 좋은 관계가 힘이 되어줄 수 있다.)

  • 미국은 최종학력이 가장 중요하다. 4년을 즐겁게 다닐 수 있는 곳으로 좀 더 편한 곳으로 undergraduate을 선택한 후, 편입 혹은 대학원을 좋은 대학으로 옮기는 것이 좋다.
  • 직장생활을 하는데는 명문대 졸업장보다 열심히 하는 사람, 인간성이 좋은 사람이 더 승진을 빨리 하고 성공한다. 내 아이를 좋은 대학에 보내는 것에 최종목표를 두는 것이 아닌 성공적인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해 인간성이 좋은 아이로 만들어야 한다.
  • 부모와 같이 살때, 실패를 하는 경험을 하는게 좋다. 실패를 통해 더 강해진다. 실패를 극복하는 경험을 갖게 된다. 자립 후 도움이 된다.

[3] 결론

-아이 마음 속에 적어도 '엄마는 나를 인정해 준다'라는 생각이 심어지도록 해야 한다.
: 아이의 기질을 존중해 준다. 아이는 엄마와 다른 사람이다라는 것을 잊지 않는다.

-모성애는 본능이지만, 부성애는 학습하는 것 ; 엄마는 아버지와 자식을 이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아이에겐 아버지가 아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이야기하고, 남편에게 아이가 아버지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아이 앞에선 항상 아이와 아빠와의 좋은 관계를 위해 늘 남편을 두둔한다.

-모든 것이 실천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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